작년 9월 시범 운행되었던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일상회복서비스는 일반 시민이 참여했던 시범사업이었는데 만족도가 90%로 굉장히 높게 나와 많은 분이 기다렸던 사업입니다.
아래에서 계속해서 서울시에서 퇴원한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회복서비스 이용 대상, 시간, 신청 절차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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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어딜 다치거나 입원을 하면 며칠 있다가 퇴원을 하게 됩니다. 가벼운 질병이거나 젊은 분들은 비교적 쉽게 회복을 할 수 있지만, 특히 노인분들은 혼자서 회복면서 일상 생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는 이런 분들을 위해 일상 회복 매니저가 집으로 방문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서비스 내용
신체활동 도움
매니저가 씻기, 옷 갈아입기, 식사, 실내 이동, 복약, 세면 등 기본적인 신체 활동들을 도와줍니다.
일상생활 도움
주변 정리정돈, 세탁, 청소, 식사 준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개인활동 지원
꼭 필요한 외출 동행, 일상 업무 대행을 해드립니다. 여기서 일상 업무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약국에 가는 등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해당 내용은 일상회복서비스를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청 대상
따로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 않습니다. 시범 사업을 했을 때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만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수술을 했거나 중증 질환 및 골절 치료 중인 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감기 질환자, 일반 질환 퇴원자는 이용하지 못합니다.
또 서울시에서만 운영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서울 시민만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 2가지만 지켜주면 다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
기본적으로 평일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됩니다. 주말 같은 경우는 예외적으로 협의를 하고 이용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돌봄 서비스를 매일매일 이용하는 게 아닙니다. 연 1회, 최대 15일까지 60시간 이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준 내의 이용 시간을 초과할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이용 요금
시간 당 5000원을 내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60시간 기준으로 30만원을 내면 최대 15일 동안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원하는 시간만큼 요금을 내고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신청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신청은 일인친구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기존에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저소득층에게만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었지만, 이제는 일반 시민들도 서비스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고 서비스 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시민 중 퇴원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콜센터로 전화해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신청 문의를 하면 됩니다.